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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교과서에서만 보던 칸딘스키가 직접 서술한 책 《점, 선, 면》을 읽었다. 솔직히 책을 쓴 의도는 보이지만 미학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나라서 딱히 새로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래도 도전한 점에 의의를 두자. 트레바리에서는 다음 모임에 읽을 책을 정하자는 의견이 올라왔다.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파란하늘 빨간지구》를 추천했다. 밀리의 서재에 있는 책이 모두 좋은 책이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좋은 책을 쉽게 발굴할 수 있는 것은 맞다. 모임 도서로 선정되면 열심히 읽고, 그렇지 않아도 나중에 꼭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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