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인공지능3 2023.02.02.에 쓰는 일기 어쩐 일인지 오늘은 책을 단 한 글자도 읽지 않았다. 장안의 화제인 ChatGPT는 한글로 대화할 때보다 영어로 대화할 때 더 양질의 답변을 제시한다. 문제는 내가 영어를 못해서 쓸모 있는 질문을 거의 한 적이 없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오늘 DeepL을 이용해 깊은 수준의 한국어 질문을 영어로 번역해 ChatGPT에 제시하니 훌륭한 수준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ChatGPT는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가장 효과적으로 가공하여 제시해 주는 비서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과거에는 우리 앞에 닥쳐있는 문제(시험, 인간관계, 시간관리 등 무엇이든지)를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책을 읽고 대응책을 구상하였다면, 미래에는 책과 함께 ChatGPT를 이용해 대응책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구상할 수.. 2023. 2. 3. 서평(이것은 인간입니까) 저자: 엘리에저 J.스턴버그 역자: 이한나 출판사: 심심 링크: 이것은 인간입니까 | 엘리에저 J. 스턴버그 - 교보문고 (kyobobook.co.kr) 이것은 인간입니까 | 엘리에저 J. 스턴버그 - 교보문고 이것은 인간입니까 | “현대 과학의 마지막 거대한 불가사의”, 인간의 의식을 둘러싼 철학, 신경과학, 인지과학의 흥미로운 대화!뇌는 어떻게 의식을 만들어낼까? 인간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생 product.kyobobook.co.kr 왜 읽었는가: 별다른 이유는 없다. 부제인 인지과학으로 읽는 뇌와 마음의 작동원리라는 구절이 끌려서 읽기 시작했을 뿐이다. 읽고 나니 뉴런으로 시작해서 어떻게 의식이 발생하는지 조사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고자 한다면 뇌과학책을 구입해서 읽는 것이 더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 2023. 1. 11. 2022.12.26.에 쓰는 일기 이렇게 까지 일기를 늦게 쓸 일은 아니었다. OpenAI의 ChatGPT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공강시간에는 주로 일을 하고, 여유 시간이 생기면 책 《이것은 인간입니까》를 읽었다. 책은 기계가 인간처럼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존재인지 생각하도록 안내하는데 마침 어디선가 스치듯이 본 ChatGPT가 생각이 났다. 내가 질문을 조금 어눌하게 하더라도(영어를 잘 못해서) 훌륭하게 알아듣고, 답변을 자연어로 해준다. 인간을 흉내 내는 다른 인공지능과는 다르게 지식 부분에만 답변을 해주겠다며 인간과 다른 포지션에 자신을 놓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다. 이 ChatGPT는 세계에 대한 지식을 궁금해하는 어린아이에게 최고의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 ChatGPT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영.. 2022. 12. 27. 이전 1 다음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