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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2.12.24.에 쓰는 일기

by donggle math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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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나서 대학교 동아리에서 만난 형의 집에 출발할 준비를 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안성시에 가는데, 시간을 계산해보니 서울로 가는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마냥 먼 것은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이번에는 동아리 친구가 중간에서 픽업해주기로 해서 중간지점 카페에서 책을 읽는다. 장기하가 쓴 《상관없는 거 아닌가?》라는 책을 읽는다. 자신의 일상에서 끌어올린 생각들을 제시했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한 번에 쭉 읽기보다는 하루에 몇 편씩 읽는 것이 조금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이다. 동아리 형의 집에 도착해서는 홈브루로 만든 맥주를 마시고, 준비해온 각종 술도 마신다. 마라탕에 오일 파스타에 에어프라이기로 튀긴 감자튀김과 텐더까지 양껏 먹는다. 보드게임과 플레이스테이션이 빠질 수가 없다. 펭귄파티, 블리츠, 텔레스트레이션을 즐기고 새벽까지 Overcooked2도 플레이한다. 오프라인 버전 캐치마인드인 텔레스트레이션은 쉴 새 없이 웃게 해 줘서 더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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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거 아닌가? | 장기하 - 교보문고

상관없는 거 아닌가? | 곰곰 ‘나’를 들여다보고, 조금씩 마음의 짐을 덜어내며, ‘나’답게 살기 위한 작은 노력들에 대하여뮤지션 장기하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 재기발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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