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let's rock festival1 2022.09.24.에 쓰는 일기 친구와 함께 난지한강공원에서 하는 Let's Rock Festival을 다녀왔다. 햇살이 따가웠지만 불쾌할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덥다고 느껴질 때쯤 불어오는 바람이 마음까지 맑게 해 주었다. 살짝 취기가 오르게 해 줄 수 있는 음료수만 있다면 완벽했겠지만, 행사장 내에서는 알코올이 금지되어 있어 무알콜 하이네켄 맥주밖에 홀짝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좋아하는 밴드의 훌륭한 연주들을 큰 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로맨틱펀치와 국카스텐은 예전에 했던 그 노래를 또 하고, 또 듣더라도 여전히 좋았고, 볼빨간사춘기는 음향이 괜찮았다면 재밌게 들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특히 처음에 신경을 쓴 노래 '나비효과'는 정말 볼빨간사춘기라서 할 수 있는 노래라는 생각이 든.. 2022. 9. 2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