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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3.01.01.에 쓰는 일기

by donggle math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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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신 화요 41의 후유증은 참으로 크게 남았다. 머리가 대단하게 아프지는 않았지만 몸의 컨디션 자체가 내려간 느낌을 받는다. 아침에 어제의 잔해를 치우고, 외출할 준비를 하며, 가계부를 정리한다. 어제 먹은 양만큼 정직하게 소비했다. 매번 느끼지만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 맞다 치더라도 정도가 심하면 안 된다. 이번 방학에는 먹고, 노는 것에서 벗어나 혼자서 연구하는 시간을 보내보자. 내일은 다시 학교에 간다. 성인이 되었다고 술을 마시고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을 학생들을 생각하니 답답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야기하면서 사회에서는 지각이 보통 용납이 안된다는 사실을 알려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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