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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2.09.10.에 쓰는 일기

by donggle math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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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짠 이상적인 일정을 실천한 첫날이다. 사실 어제는 낮잠을 워낙에 많이 잔 탓에 늦게 잠자리에 들었음에도 오전 5시 30분에 그럭저럭 일어날 수 있었다. 오늘은 꼭 10시에 자자.(결국 지키지 못했다.) 아침에 블로그에 글을 정리해 올리고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문제를 다운로드하고 4개 문항에 대한 해설을 작성했다. 어제 먹다가 남은 피자를 데워서 아침을 먹은 뒤에 본가에 가는 길에서 Netflix의 《수리남》을 보았다. 목숨을 갖고 외줄 타기 곡예를 하는 게 긴박해서 그런지 순식간에 6편을 해치워 버렸다.

 6일 동안 근력 운동을 열심히 했기에 근력 운동 자체는 쉬었지만, 산책은 해야했다. 동탄호수공원을 오랜만에 걸었는데 누워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각자가 가을 날씨를 정말 잘 즐기고 있었다. 돗자리보다는 접이식 의자를 가져가서 음료 한 잔 마시면서 호수를 구경하는 게 가장 깔끔하게 즐기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집에 돌아와서 노닥거리며 추석의 보름달을 찍으려 했지만, 구름이 껴서 좋은 사진을 얻는데 실패했다. 내일은 꼭 둥근 달을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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