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우마게임1 2023.01.29.에 쓰는 일기 늦은 시각에 자고, 늦은 시각에 일어난다. 언제나 그렇듯이 〈멜로가 체질〉을 감상하고 간단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책 《파란하늘 빨간지구》를 다시 읽는다. 지금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말 훌륭한 책이지만, 지진 이야기는 부록으로 빼도 괜찮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마트에서 레토르트 추어탕이 있어서 시도한다. 요즘 우마게임을 보고 있는데, 우마게임을 보면서 추어탕을 먹으니 기분이 이상하다. 저녁을 먹고서는 김연수 작가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읽는다. 〈멜로가 체질〉이 다루는 일상처럼 책의 이야기도 어떤 시간을 살아낼 것인지 평온하게 풀어낸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직 등장인물에 이입은 안 되는 편이니 조금 묵혀놓았다가 다시 읽자. 자기 전에 DeepL이라는 번역 서비스를 보았다. 기존의 서비스보다 확.. 2023. 2.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