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3.에 쓰는 일기

돌아온 평일은 쏜살같이 빠르다. 잠을 최대한 자면서 체력을 단련하고, 학교 업무를 챙기며, 가끔씩 자기 계발을 하기 위해서는 24시간이 모자라다. 정말 부지런하고 효율적으로 많은 일을 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적으며, 비가 오지 않고, 기온이 적당한 날이 1년에 몇 없다. 하지만,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다. 달리기를 정말 오랜만에 한다. 다 뛰고 나니 전신의 근육이 자극받았다. 훌륭한 느낌이다. 확실히 어제 피곤했음에도 8시간 이상을 자니 오늘도 여러 일을 할 수 있었다. 이처럼 앞으로 올 날들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