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23.01.12.에 쓰는 일기

donggle math 2023. 1. 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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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을 다해서 점의 회전이동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니, 몸이 힘들었나 보다. 정신을 잃고 자서 12시에나 일어난다. 2시까지 통증의학과에 도착해야 하므로 아점을 간단하게 먹고 출발한다. 의사 선생님과 여러 갈래로 이야기하면서 힘줄의 장력을 조절하는 주사를 맞고, 다음 주에 경과를 지켜보기로 한다. 1시간 동안 기다리면서 장기하의 책을 읽는다. 새로운 서평을 올려야 할 시기가 오고 있다. 메가커피에서 라그랑지안에 대한 초고를 쓴다. 뉴턴 역학은 벡터가 주가 되기에 그림을 그리면서 파악해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라그랑주 역학은 스칼라가 주가 되므로 그림을 덜 그려도 된다. 각각 다른 매력이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라그랑주 역학을 이용해서 고등학교 물리학에 있는 역학문제를 풀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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