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2.에 쓰는 일기

 현장체험학습 첫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암스트롱 프로그램의 요소 중 하나인 푸시업 3세트를 수행한다. 그 뒤에 카페로 가서 책을 조금 읽은 뒤에 국궁장으로 출발한다. 국궁장 동호회 분들이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한 명당 5발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 내가 쏠 때는 5발 중 1발밖에 맞추지 못해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재미있게 체험을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는다. 오후에는 도심의 만화카페로 간다. 허영만 작가님이 그린 커피 관련 만화를 본다. 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만화를 그리시면서 자료조사를 성실하게 했을 테니 커피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을 때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집에 돌아와서 암스트롱 프로그램의 월요일 부분을 수행한다. 오랜만의 턱걸이라서 꽤 괜찮게 자극을 받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