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22.11.25.에 쓰는 일기

donggle math 2022. 11. 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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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학년 2학기 2차 지필평가가 끝났다. 어째 시험기간이지만 오늘 단 하루만 조퇴할 수 있었다. 그래도 조퇴하지 않은 날들 동안 죽은 시간이 아닌 개인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니 그런대로 만족하기로 한다. 주기적으로 목에 찾아오는 통증이 오늘 아침에 왔다. 점점 느끼는 것이지만 이 통증은 목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어깨와 견갑골이 틀어진 대가를 목이 치르는 것인 듯하다. 앞으로 상체운동을 하면 견갑골과 어깨의 평형을 유지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를 해주어야겠다. 마침 아침에 찾아온 통증도 점점 잦아드니 주말 동안에는 커피와 함께 즐거운 공부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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