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22.11.03.에 쓰는 일기
donggle math
2022. 11. 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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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목이 심상치 않아서 해야 할 일들을 재빠르게 마무리 한 뒤에 잤다. 아침이면 조금 나아질 줄 알았는데 딱히 나아지지 않아서 타이레놀을 먹고, 쌍화탕을 마시며, 학교에 가서 파스를 붙였다. 그러니 다행히도 평소처럼 생활할 수 있었고, 하루를 벌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원래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하는 게 꽤나 안온하고 재미있는 일인데 악기 연습 때문에 하지 못했다. 그래도 악기 연습이라도 열심히 했으니 괜찮은 점심시간을 보낸 셈 치자. 앞으로 있을 공연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것을 제외하면 쳇바퀴 굴러가듯이 생활했는데 그래도 굴리는 게 너무 고통스러운 일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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