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0.에 쓰는 일기

 아침에 일어나서 서울로 출발한다. 서울에 도착해서 학교의 연락을 받은 뒤에 학생들에게 연락해 잘 있는지 확인한다. 내가 아는 학생들은 다행히 아무 일도 없다. 새로운 카페로 들어간다. 커피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무언가 난잡하게 놓으며 감성을 위한 감성을 연출하려 한 점이 별로였다. 깔끔한 곳이 좋다. 다음에 다시 오지 않을 것 같다. 나는 SOLO 10기 마지막화를 본다. 출연진 중 어떤 사람은 자기 할 일을 확실하게 하면서 능글맞게 일상을 살아가는 것 같다. 멋진 사람이다. 시사IN을 읽으면서 새로 느낀다. ISSUE IN은 한 번 읽기보다는 두 번 읽어야 그 맛이 사는 것 같다. 앞으로 오는 시사IN은 ISSUE IN을 두 번 읽어보자.